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동행축제’ 개최를 25일 공표했습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가족 및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됩니다.

동행축제는 부산 해운대구의 구남로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다양한 제품의 판매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축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천 도자기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남원 춘향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전국 50여 개소에서 연계 축제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영홈쇼핑 및 기타 정책 유통채널에서는 매일 또는 매주 진행되는 ‘동행특가전’을 통해 50~90%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800여 개를 글로벌 유통플랫폼에서 할인 판매하고, ‘KCON JAPAN 2024’와 같은 한류 문화 행사와 연계한 판촉 활동도 준비 중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BC카드, NH농협카드 등의 혜택을 통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도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제의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을 활용하여 젊은 층에게 축제를 알리고, SNS 인기 챌린지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내수 진작을 기대하며,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