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청남도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됩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올해를 ‘사전 충남 방문의 해’로 선언하면서 관광객 4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분위기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공주시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개최됩니다. 어린이들이 구석기 시대 문화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로, 막집을 테마로 한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됩니다.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는 해외 구석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령에서는 5월 4일부터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는 국내외 자동차 문화와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행사로, 다양한 차량의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립니다.
홍성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2024 홍성 역사인물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홍성 출신의 역사 인물을 조명하고, 다양한 가족 친화적 이벤트와 함께 진행됩니다.
5월 18일에는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제16회 류방택 별축제’가 개최됩니다. 천문학적 체험과 과학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장항항에서는 5월 19일부터 ‘장항항 꼴갑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신선한 수산물 시식과 함께 주변 관광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안에서는 5월 22일부터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열립니다. 한류 문화를 다양한 분야에서 소개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4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